서울 여행 청와대 관람 feat 온라인 신청
서울 여행 중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리는 청와대 관람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서울 청와대 관람이 예약과 현장등록으로 운영되고 있어 청와대에 가기전에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고, 직접 다녀왔어요. 비가 살짝 내리던 날이었지만, 그런 날씨가 오히려 청와대의 푸른 기와와 더 잘 어우러져 분위기가 정말 멋있었답니다.
서울 청와대
☎ 1522-7760
▶ 주소 :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
▶ 개방시간 : 09:00 ` 18:00 (3 ~ 11월) / 09:00 ~ 17:30 (12 ~ 2월)
▶ 관람 방법 : 온라인 예약, 현장등록
서울 가볼만한 곳 청와대 – 서울에서 만난 역사의 현장
서울에서 청와대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요. 경복궁역에서 내려서 날씨가 너무 더워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금방 도착했답니다. 입구에는 현장등록도 받고 있었으며 저는 사전예약시간보다 빨리 도착했지만 예약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받은 QR코드를 보여주고 바로 입장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청와대 관람 이야기를 해볼게요. 청와대 관람은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저는 본관을 중심으로 돌아봤어요. 세종실, 무궁화실, 그리고 접견실까지… 이름만 들어도 웅장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특히 본관은 TV에서 많이 봤던 익숙한 모습이라 그런지, 직접 눈으로 보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건물 외관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도 정말 아름다웠어요. 대리석 바닥부터 천장의 세밀한 문양까지,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디테일이 살아있었답니다.
또, 충무실과 인왕실을 둘러보면서 과거 대통령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공간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묘했어요. 여기가 역사 속 중요한 결정들이 내려졌던 장소라니… 그 순간을 상상하며 그 공간을 걷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어요.
청와대의 매력은 비단 건물 내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청와대 곳곳에 위치한 정원과 자연 경관도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경복궁 근처에 있는 정원이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청와대 안쪽 정원은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나무와 꽃들이 잘 가꿔져 있어서 걷는 내내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비가 살짝 내리던 그 날, 푸른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청와대의 모습은 평소보다 더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답니다.
청와대 관람은 경복궁 과 함꼐 일정을둘러보시길 추천드리며, 청와대와 경복궁을 둘러보고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하거나 커피 한 잔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저는 경복궁 근처에 있는 작은 카페에서 따뜻한 라떼 한 잔을 마시며 여행의 여운을 즐겼답니다. 청와대 관람으로 하루가 꽉 찬 느낌이었어요. 서울 중심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는 게 새삼 놀랍더라고요. 여러분도 청와대 관람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예약과 관람 코스를 잘 체크하시고, 여유로운 시간대를 선택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둘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서울의 역사적인 공간에서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