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방이동 맛집 방이옥 수비드 우대갈비 feat 롯데월드타워

요즘 가을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있어요. 서울여행중 롯데월드타워를 둘러보고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잠실 방이동에 위치한 고깃집 방이옥 본점에 다녀왔답니다. 따뜻한 된장찌개가 생각나고, 뭔가 든든하게 고기를 먹고 싶었던 날, 폭풍 검색으로 찾은 잠실 맛집 고기집이예요. 서울 잠실 주변에서 소문난 고깃집인데, 특히 수비드 우대갈비가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죠? 고기 맛집을 찾아다니는 저로서는 안 가볼 수 없는 곳이었어요.

잠실 맛집 방이옥 본점

☎ 0507-1371-6592
▶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2길 28
▶ 영업시간 : 12:00 ~ 01:00 / 브레이크 타임 없음
▶ 주차 : 불가, 인근 유료주차장 시간당 4,000원

잠실 방이옥 본점은 잠실 방이동에 위치해 있어요. 잠실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라 접근성도 좋고, 주차장은 없어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해요. 이날은 지하철을 이용하여 롯데월드타워를 둘러보고 평일 오픈시간에 맞춰 갔었기에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어 편하게 먹고 왔어요. 보통 주말이나 저녁시간대에는 기본 웨이팅이 있다고 해요. 잠실 방이옥 본점은 테이블링, 캐치테이블을 하지 않아서 워크인만 가능하고 참석 인원 모두가 와야 입장가능해요.

잠실 방이동 맛집 방이옥 본점 메뉴

잠실 방이옥에는 수비드 우대갈비, 숙성 후라이드 삼겹살 숙성 후라이드 돈마호크 등 다양하네 메뉴가 있으며 이날은 시그니쳐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수비드 우대갈비와 소갈비살 된짱찌개를 주문했어요.

잠실 방이옥 본점에서 맛본 수비드 우대갈비 350g(뼈포함) 1인분 30,000원

잠실 방이동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방이옥 본점에서 맛본 수비드 우대갈비는 핫하죠. 요즘 수비드 방식이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이곳의 우대갈비는 그 특별함이 남다르더라고요.

수비드(Sous Vide)는 프랑스어로 ‘진공 상태에서’라는 의미예요. 이 방식은 재료를 진공 포장한 뒤, 저온에서 오랜 시간 동안 천천히 가열하는 조리법입니다. 이로 인해 음식의 질감과 풍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육즙을 지켜주고 고르게 익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특히 고기의 경우, 고온에서 빠르게 익히면 겉은 타고 속은 덜 익는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수비드 방식은 고온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시켜줘요.

잠실 맛집 방이옥 본점에서 수비드 울대갈비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테이블 가득 기본 반찬을 세팅해주었는데, 김치 무절이, 고사리나물, 고추절임, 파채, 오이무침, 계란말이, 리코타 치즈 샐러드 등 다야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잠실 맛집 방이옥 본점에서 수비드 우대갈비는 직원이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으며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어서 나오는데, 그 모습만 봐도 군침이 절로 돌더라고요. 한 입 베어 물자마자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그 부드러움,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이 어찌나 맛있던지요! 평소에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이렇게 촉촉하게 입에서 녹아버리는 고기는 처음이었어요.

고기를 굽기 전 기본적으로 수비드로 저온 조리하니 육즙도 쫙쫙 살아 있고, 식감도 완벽했어요.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면 고기의 깊은 맛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었고, 특제 소스와도 잘 어울려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잠실 방이옥 본점에서 우대갈비 고기를 실컷 먹었으면 따뜻한 국물로 마무리해야죠? 방이옥 본점의 소갈비살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고기 먹방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화룡점정이에요. 고기 맛집에서 먹는 된장찌개는 다르다는 걸 몸소 느끼게 해주는 그런 맛이랄까요? 된장찌개는 기본적으로 짜지 않고, 깊은 감칠맛이 일품이었어요.

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고소함이 배가됐고, 국물은 걸쭉하면서도 된장의 깊은 맛이 아주 잘 우러나더라고요. 된장찌개는 한 숟갈 뜰 때마다 고소한 향이 코끝을 스치는데, 특히 밥과 함께 먹으면 구수함이 더해져서 정말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됐어요.

방이옥 본점은 정말 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특히 수비드 우대갈비는 그 부드러운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 덕분에 잊을 수 없는 맛으로 남았답니다. 소갈비살 된장찌개도 마무리로 딱 좋았고요. 가을날 따뜻한 국물과 함께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하다면, 방이옥 본점을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