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월 가볼만한곳 기장 광산마을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feat 카페바람
부산 기장에 위치한 광산마을에서 만난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니 뭔가 자연 속에서 감성 충전하고 싶은 날씨잖아요? 그래서 지난주에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조성한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를 보기 위해 다녀왔어요.
부산 기장 광산마을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명소 (카페 바람)
▶ 주소 : 부산 기장군 일광읍 달음길 26 (카페 바람)
▶ 주차 : 도로변 가능
기장 광산마을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핑크뮬리와 팜팟그 그라스는 기장 카페 바람 바로 앞이라 카페 바람을 검색하고 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주차는 광산마을 입구 도로변에 하시면 됩니다.
금빛 핑크빌 물결이 넘실거리는 부산 핑크뮬리 팜파스 명소 기장 광산마을
기장 광산마을 입구에 도착하니 가을 바람에 산들산들 흐날리는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의 멋진 풍경이 반가이 맞아주었어요. 핑크뮬리는 햇살이 비추는 낮 시간에 가장 예쁘게 빛나고 있었고. 팜파스그라스는 역시 그 웅장한 키 덕분에 약간의 원근감을 두고 찍으면 더 멋지더라고요.
특히 팜파스그라스와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하면 인생샷 건지기 딱 좋았어요. 사진으로는 다 담지 못할 만큼, 실제로 보면 더 감동적인 그 색감과 분위기… 이건 꼭 직접 가서 봐야 해요. 바람이 불 때마다 솜털 같은 꽃이 살짝살짝 움직이는 모습이 참 예뻐서 눈을 떼지 못했답니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조성한 기장 광산마을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를 보면서 가을을 맞아 정말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재미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조용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부산 근교에서 이렇게 가을의 낭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게 참 반갑더라고요. 다음에도 또 와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답니다.